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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방침' 터키 고교교감 "성추행팀 만들어 여학생 추행하라" 발언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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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교사조합 안탈리아 지부가 `터키 고교교감`을 고발할 방침이다.


`고발 방침` 터키 고교교감 "성추행팀 만들어 여학생 추행하라" 발언 물의

터키 교사조합 안탈리아 지부가 `터키 고교교감`을 고발할 방침이다.

터키 남부 안탈리아의 고등학교 교감은 `성추행 팀`을 만들어 짧은 치마를 입은 여학생을 추행하라고 지시해 물의를 빚고 있다.

터키 복수의 언론은 남부 안탈리아 고교의 한 여성 교감이 지난 9일 반장 31명을 불러 여학생들이 짧은 치마를 입지 않도록 남학생들로 구성된 `성추행 팀`을 만들자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교감은 "여학생들이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는데 이는 성추행을 받아도 된다는 태도다. 남학생들이 짧은 치마를 입은 여학생들을 추행하면 여학생들이 제대로 입게 될 것"이라고 말해 물으를 빚고 있다.

터키 교사조합 안탈리아 지부의 카디르 외즈튜르크 지부장은 교원회의 회의록 등을 토대로 해당교감을 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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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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