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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호수공원 품은 상가, 든든한 배후수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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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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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호수공원 연간 방문객 300만명, 호수변 상가시설 1곳뿐
    - 광교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상가, 오는 9월 완공 선점 문의 쇄도


    경기도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상가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호수공원 이용객들에 비해 상가시설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상권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어 광교신도시의 또 하나의 중심상권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근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 분양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투자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 개장한 광교호수공원에는 이용객수가 연간 3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등 2개의 대형 호수를 끼고 있는 광교호수공원은 202만㎡ 규모로 일산호수공원의 2배에 달한다.



    현재 광교호수공원 주변으로는 지난 2012년 말 완공된 광교 에일린의뜰(240가구) 단지내 상가가 유일하다. 원천호수변 남측에 자리잡고 있는 이 상가는 현재 호수공원 이용객들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오는 9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559실) 단지내 상가를 시작으로 오는 2016년 광교 더샵레이크 파크(647실) 상가, 힐스테이트 광교(1100가구) 상가 등 호수공원변 상가들이 완공에 들어갈 예정에 있어 상권 활성화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더욱이 오는 2018~2019년께 호수공원변 특별계획구역 C2블록(2300가구), C3블록(987가구), C4블록(686가구) 등에 주거복합시설이 완공되면 호수공원변 상권은 광교신도시의 새로운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청약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점도 호수공원 주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초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평균 422.3대 1을 기록하며 2일만에 완판됐고, 이에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도 4일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인근 오피스텔과 아파트도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호수공원 변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오피스텔은 현재 분양권에 웃돈이 5000만원 안팎이 붙어 있고, 광교호수마을 참누리아파트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10% 가량 오른 5억 3000만원(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업계관계자는 “호수공원은 나들이객, 운동객 등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인근의 상가시설은 자연스럽게 활성화가 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광교신도시는 주거, 업무, 행정 등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개발되기 때문에 호수공원변 상업시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커 초기 선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교호수변 북측 최초로 공급되는 독점 상가시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 선보이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내 상가를 분양중이다. 이 상가시설은 오는 9월 준공으로 광교호수 북측으로 공급되는 상가시설 가운데 완공속도가 가장 빨라 에일린의 뜰 상가시설과 함께 호수공원 상권의 양대 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 연면적 3521㎡ 규모로 이뤄졌다. 정자동 카페골목, 신사동 가로수길, 죽전 카페골목 등과 같이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광폭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층의 경우 지형의 고도를 이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돼 지상층처럼 쾌적한데다 광교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여천 수변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여기에 상가 주변으로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단지 맞은 편 업무밀집지구에 조성되는 오피스단지 상주인구 8000여명 등 약 2만3000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상가에서 불과 200m거리에 지하 3층~지상 6층 총면적 9만4705㎡규모에 컨벤션시설, 전시장, 광장 등이 들어서는 컨벤션센터 1단계 사업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고, 행정타운, 법조타운 등도 가까이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인근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등의 도로망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M버스정류장도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2016년초 신분당선 연장선역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가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는 길목의 수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수월하고, 61%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로 주변 상가에 비해 3.3㎡당 600만 원 가량 인하 효과까지 있어 방문객들과 문의 전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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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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