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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혜-임혜영-김순영, 뮤지컬 ‘팬텀’ 크리스틴 역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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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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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혜-임혜영-김순영, 뮤지컬 ‘팬텀’ 크리스틴 역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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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년 간의 기다림 끝에 뮤지컬 ‘팬텀’이 오는 4월 2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시작한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다.

    최근 팬텀 역에 류정한, 박효신, 카이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언론과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 극장 지하 은신처에 숨어 지내는 주인공 ‘팬텀’의 캐스팅을 접한 뮤지컬 팬들은 “세 배우 모두 역할과 싱크로율 최고”, “후덜덜한 캐스팅”, “EMK의 섭외력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16일 팬텀 역을 공개한 데 이어 팬텀의 사랑을 받는 뮤즈 크리스틴 다에 역에 세계가 인정한 소프라노 임선혜, 최고 음역대를 넘나드는 독보적 가창력의 뮤지컬 배우 임혜영, 감성을 터치하는 서정적인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김순영과 명성만으로 믿음이 가는 실력파 출연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특히 뮤지컬 ‘팬텀’의 원작자 모리 예스톤은 크리스틴 다에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하며 이미 최고 실력을 갖춘 그녀들이 고난이도의 기교를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두 곡을 작곡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극장장이 된 남편의 권력으로 디바 자리를 차지하지만 크리스틴 다에의 등장으로 자리를 위협받는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신영숙이 캐스팅 됐다.

    또한 파리 오페라 극장의 이전 극장장으로서 극단 사람들 사이에서 선망 받는 인물이자 팬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 이정열. 수려한 외모를 가진 샴페인 기업 샴파뉴 포춘의 상속자이자 오페라 극장의 최고 후원자로서 크리스틴을 후원해 주는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에녹과 강성욱.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극장장이자 마담 카를로타의 남편으로 욕심 많고 비열한 성격의 무슈 숄레로 이상준이 캐스팅 됐다.

    오페라 극장의 이전 극장장인 제라드 카리에르의 연인이자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발레리나인 벨라도바 역은 발레리나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 젊은 카리에르는 발레리노 윤전일, 알렉스가 연기한다.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벨라도바와 젊은 시절의 카리에르는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을 우아하고 세련되게 표현 할 예정이다.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과 함께 발레리노 윤전일과 알렉스가 젊은 카리에르를 연기한다. 국립 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 오페라발레단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댄싱9’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윤전일은 화려한 스펙과 유려한 춤 솜씨로 한창 주목 받고 있는 스타 발레리노다.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시작한 뮤지컬 ‘팬텀’은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 되며 오는 2월 26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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