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설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서비스가 진행된다.
현대차는 상행 8개, 하행 9개 등 총 17개 휴게소에서, 기아차는 상행 5개, 하행 7개 등 12개 휴게소에서 각각 서비스 코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귀성길인 하행성에는 17∼18일, 귀경길인 상행선에서는 19∼20일 각각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에서 배터리와 엔진, 미션, 타이어, 전구류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기능을 점검해주고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기아차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쌍용자동차도 이 기간 판매 모든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코너에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과 각종 벌브류 무상교환 해준다.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도 보충해준다.
한국 GM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서비스 센터를 차량의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하고 냉각수와 엔진오일을 보충하는 등의 특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와 밸브류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장거리 운전 대비와 차량관리, 안전운전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한국 GM은 설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080-3000-5000)을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과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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