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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 유오성 암호해독 막을 수 있을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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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이 정원중을 찾아왔다.

13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박현석 연출/한상운, 이강 극본) 12회에서 국정원의 하드디스크를 손에 넣은 황기철(유오성)은 김우석(정원중)을 찾아갔다.

암호는 김우석만이 풀 수 있기 때문. 현재 박혜림(배종옥)은 황기철에 인질로 잡혀 있었다. 기철을 보자 김우석은 무너질 듯한 표정을 지었다.

벌써 회사 내부 사람들은 다 제압을 하고 거기까지 찾아왔던 것. 기철은 "아내는 밖에 있다. 암호만 빨리 풀면 무사할 것. 시작하자. 시간이 없다"고 재촉했다. 김우석은 진땀을 흘리며 서 있었다.

그때 그 곳에 김선우(김재중)도 도착했다. 그는 이윤진(고성희)의 손에 수갑을 채운 뒤 그녀를 억지로 끌고 그 장소에 도착했다. 선우는 황기철이 모친을 데리고 갈만한 장소를 고민하고 있었고 이윤진 덕분에 알게 됐다.

윤진은 "황기철이 원하는게 뭔 거 같아? 그리고 그 암호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누구야? 바로 가까이에 있잖아"라고 말했다. 그때문에 선우는 김우석에게 도착할 수 있었던 것.



선우는 밖에서 황기철 사람들을 제압하고 어느새 안으로 들어와 황기철에게 총을 겨누었다. 그 모습에 김우석은 "선우야"라며 무너질듯 외쳤다.

황기철은 김선우의 이름을 부르며 그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과연 김선우는 이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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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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