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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관객수 식을 줄 모른다… '아바타'도 넘어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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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이 꾸준히 관객 몰이 중이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화 ‘국제시장’은 394개 상영관에서 22,046명의 일일 관객수를 동원했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최근 개봉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쎄시봉’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하는 저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까지 ‘국제시장’ 누적 관객수는 13,231,151명으로 역대 흥행순위 2위의 아바타(13,302,637명)와는 약 13만 명 차이.

역대 흥행작 기록을 줄줄이 넘어선 ‘국제시장’이 외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아바타’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누리꾼들은 “‘국제시장’ 관객수 대박” “‘국제시장’ 관객수 장난 아니다” “‘국제시장’ 관객수 언제까지 흥행하려나” “‘국제시장’ 관객수 주말에 또 터지나” “‘국제시장’ 관객수 엄청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 풍성한 볼거리 등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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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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