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숙 한의사가 부위별로 빠지는 탈모의 원인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탈모`를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한의사 문경숙,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 개그우먼 문영미와 김미진이 출연했다.
문경숙 한의사는 "정수리에 탈모가 일어난다면, 양쪽 콩팥에 위치한 내분비 기관인 `부신` 때문이다. `부신`은 몸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신체기관이다"라며 "정수리 탈모는 열정적인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머리 쪽에 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예민한 성격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문경숙 한의사는 "옆머리에 탈모가 일어나는 것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며 "옆머리가 빠지면, 순환장애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옆머리 탈모는 화병, 스트레스가 주범이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