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민주가 악플에 시달렸다.
2월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75회에서는 악플에 시달리는 민주(이윤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사를 확인하던 민주는 급히 혜빈(고은미 분)에게 전화를 걸어 “내 기사에 악플이 달렸는데”라고 말했다.
혜빈은 “악플 신경 쓰지 마”라고 조언했지만 민주는 “악플 그런 게 아니라. 당장 확인해 봐”라며 난리였다.
알고보니 악플의 내용은 민주가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다는 폭로였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의 입을 막아도 진실은 가릴 수 없었다. 혜빈은 충격을 받았고 이 소문이 진실로 밝혀지면 어쩌나 걱정했다.
한편, 정임(박선영 분)도 봉선(박정수 분)를 통해 이 이야기를 들었다. 봉선은 “도혜빈 딸 기사에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었다, 뭐 그런 내용이 달렸다니까?”라고 말했다.
정임은 “소문까지 막을 순 없었겠지”라며 담담한 모습으로 받아들였다.
연예인으로서 막 시작하는 민주. 높은 곳에 오른 민주가 정임의 손에 의해 어떻게 추락하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