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봉국이 찬우를 질투해다.
2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30회에서는 이경(박탐희 분)과 찬우(서도영 분)으 모습에 질투하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은 연습실에 온 찬우와 마주쳤다. 이경은 봉국을 지나쳐 찬우의 품에 안겼다. 이경은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찬우는 이경을 떼어내며 “저기 당신 후배가 보고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경을 그제야 봉국을 발견했다.
이경은 찬우에게 봉국을 소개해주었다. 찬우는 처음 만나는 척 봉국에게 “드디어 만나네요, 서봉국씨”라고 인사했다.
아무 것도 기억 못하는 이경은 “봉국씨를 알아?”라며 오히려 찬우에게 되물었다.
찬우는 “당신이 이야기 많이 했잖아”라고 설명해주었다. 이경은 “실은 나는 기억이 안 나”라며 난감해했다.
이경은 봉국을 신경쓰지 않고 “많이 다친지 알고 걱정했어. 정말 괜찮은 거지?”라며 찬우의 건강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
상처를 받은 봉국은 질투에 눈이 멀어 “두 분이 오랜만에 만난 거 같은데 제가 자리를 피해드리지요”라며 뒤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