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명절증후군 잡는 특효약...천연 피로회복제 `매실요구르트`
명절증후군을 잡는 특효약이 `기분 좋은 날`에서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명절특집 제2탄! 명절 스트레스 극복법`으로 꾸며져 한의학 전문가 박경호, 자연치유 전문가 서재걸,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그의 딸 고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호 원장은 "명절증후군을 잡는 특효약은 매실요구르트다"라며 "매실의 유기산 성분이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해독, 살균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름진 명절음식은 칼슘을 배출한다. 매실 속 구연산 성분은 칼슘배출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라며 "칼슘을 과다 배출하면 신경이 예민해진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매실은 스트레스를 중화시켜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경호 원장은 "매실에는 해독, 살균, 식중독 예방에 좋은 피크린산 성분이 풍부하다"며 "피크린산은 간 기능을 향상 시켜주고, 숙취해소작용도 해준다"고 설명했다.
박경호 원장은 "우유 한 컵에 매실 원액을 1~2 숟가락을 넣고 섞으면 매실요구르트가 된다"라며 "명절 스트레스를 상큼하고 고소한 매실요구르트를 마시며 날려버려라"고 조언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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