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 오른 1945.70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1940선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3억원, 647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1458억원 매도 우위 나타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세 보이며 전체적으로 2201억원 매수 우위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습니다.
섬유의복과 운수창고, 은행은 2% 넘게 올랐고 비금속광물과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은 1%대 강세 보였습니다.
반면 음식료품과 화학, 전기전자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NAVER는 3%대, 한국전력과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 제일모직은 2%대 상승세 보였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POSCO는 하락, 삼성생명은 보합세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600선을 재탈환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601.4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 보이며 각각 186억원, 41억원 팔았습니다.
반면 기관은 283억원 매수 우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습니다.
동서가 14.41%, 이오테크닉스 11.38%, GS홈쇼핑 6.25%, 다음카카오가 5.05% 급등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CJ오쇼핑, CJ E&M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메디톡스와 컴투스는 6%대 약세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 오른 1097.7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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