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의 주택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2월 주택사업환경기지수 전망치는 122.2로 1월보다 0.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120.4로 1.4포인트 하락한 반면, 지방은 108로 1포인트 올랐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30.3으로 전달보다 4.2포인트나 하락했고, 경기도(128.0)와 인천(112.7)도 각각 1.5포인트, 1.3포인트씩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방은 충남이 12.5, 세종은 4.9포인트 씩 오르는 등 전라남북도와 대전, 울산,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모두 주택사업환경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한편, 2월 분양계획지수는 120.6으로 전 달보다 14.8포인트 올랐고, 분양실적지수(125.5)와 미분양 지수(68.5)역시 같은 기간 16.5포인트 7.5포인트가 올랐습니다.
신용훈 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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