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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편지의 행방, 윤소정 손에 ‘누가 먼저 발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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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동이가 소윤에게 보낸 편지를 읽게 될 사람이 누굴까.

2월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73회에서는 동이가 소윤에게 보낸 편지를 둘러싼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정임(박선영 분)은 무영(박준영 분)의 집에 갔다가 소윤에게로 온 동이의 편지를 보게 되었고 그 편지를 가지고 집으로 들어왔다.


혜빈(고은미 분)과 부딪친 정임은 가방을 떨어뜨렸고 혜빈은 정임의 가방 안에 동이가 소윤에게 보낸 편지가 있음을 발견했다.

혜빈은 정임을 순만(윤소정 분)에게 보내고 정임의 가방을 뒤져 동이가 보낸 편지를 꺼냈다.

막 편지를 읽으려는 순간 2층에서 현우(현우성 분)가 내려왔다. 혜빈은 깜짝 놀라 편지를 떨어뜨렸고 줄행랑 치듯이 집에서 나갔다. 현우는 혜빈이 떨어뜨린 편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순만이 종이접기를 하기 위해 종이를 찾다가 협탁 밑에 떨어진 그 편지를 발견했고 그 편지로 종이학을 접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혜빈은 편지를 찾기 위해 협탁 밑을 만져보았지만 편지를 찾을 수 없었고 정임 역시 가방을 뒤져보았지만 편지를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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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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