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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금융, 지난해 순익 162% 급증·자산 393조‥4대 금융 토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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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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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회장 임종룡)이 지난해 전년대비 162%나 급증한 7천685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습니다.
    농협중앙회에 내는 명칭사용료 3천315억원을 합할 경우 지난해 순익은 1조원을 넘어서는 1조 166억원에 달합니다.
    10일 NH농협금융은 2014년 누적 당기순익이 7천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162.3% 증가한 수치로 명칭사용료 부담전 당기순익은 전년대비 59.8% 증가한 1조 166억원입니다.
    NH농협금융은 실적 급증과 관련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와 관련한 염가매수차익 3천655억원 시현과 이자이익, 비이자이익의 동반성장, 신용손실충당금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NH농협금융의 당기순익은 655억원으로 전기대비 63.2% 감소했습니다.
    이는 대한전선 비분투자 관련 평가손실 673억원을 포함해 540억원의 삼부토건, 301억원의 동아건설, 266억원의 경남기업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등의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NH농협은 설명했습니다.
    NH농협금융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7.5%(4천556억원) 증가한 6조 5천011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는 전분기 대비 125억원 감소한 1조 6천915억원을 시현했습니다.
    수수료이익은 방카, 신탁, 전자금융, 보험 등 주요 부문에서 꾸준히 증가해 전년대비 58.4% 증가한 5천879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는 전분기 대비 27억원 소폭 증가한 1천8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계열사 별로는 농협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천301억원, 농협중앙회에 지급한 명칭사용료를 합칠 경우 5천51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중 당기순익은 전년동기 612억원 적자에서 78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2%로 전년대비 0.35%p 감소했습니다.
    연체율은 전년의 1.02%에서 0.77%로 대폭 감소한 가운데 이는 임종룡 회장이 2014년 목표로 선언한 리스크 관리의 성과가 확인된 결과라 고 NH농협금융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농협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익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1천493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는 전분기 대비 22.5% 증가한 556억원을 시현했습니다.
    농협손해의 지난해 당기순익은 전년대비 39.3% 감소한 338억원을, 4분기는 전분기 대비 66.7% 증가한 8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315조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한 가운데 다. 신탁과 AUM(Assets under management)을 합산할 경우 393조4천억원으로 4대 금융지주로의 외연 확장과 동시에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NH금융은 강조했습니다.
    자본적정성도 연결자기자본비율 14.06%(잠정)를 기록했고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1.60%(잠정), 9.89%(잠정)를 나타내 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연초에 발생한 고객 정보유출 사고에도 불구하고 전임직원이 매진해 각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저력을 보였다”며 “올해 출범 4년차를 맞아 외형에 걸맞는 수익성과 고객 신뢰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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