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박민영이 마지막 촬영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10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힐러’. 매주 월, 화요일 밤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던 ‘힐러’ 지창욱·박민영 커플이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지난 9일 박민영과 지창욱은 각각 자신들의 SNS 계정을 통해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하며 짤막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지창욱은 “오늘 힐러 마지막 촬영!!! 마지막까지...”이라는 글과 함께 “서정후”, “박봉수”, “힐러”, “잊지않을게” 등의 태그를 함께 공개해 작품과 본인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창욱은 ‘힐러’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극중 ‘서정후’를 떠올리게 하는 그윽하고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같은 날 박민영 역시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의 사진을 공개하며 “힐러 영신 마지막날. 막씬까지 모두 힘내요. 오예”라는 글로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힐러”, “마지막”, “날씨만 도와줘”, “그래도 눈은 좋아” 등의 태그를 함께 게재해 시원섭섭한 기분을 그대로 표현했다.
또한 함께 게시한 사진 속 박민영은 ‘자체발광’ 환한 미소로 보는 이들 마저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모습. 뽀얀 피부에 흰색 목티가 눈 오는 날을 연상시키며 포근함과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지창욱 박민영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창욱 박민영, ‘힐러’가 벌써 마지막 회라니”, “지창욱 박민영,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지창욱 박민영, 선남선녀가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창욱·박민영이 출연한 KBS 2TV ‘힐러’는 오늘 밤 10시 대망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