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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산후조리원, 다른 스타부부가 먼저 예약 … “순리에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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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산후조리원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산후조리원을 찾아 관련 프로그램을 문의하고 돌아갔다. 탕웨이는 오는 7월 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길 원했지만, 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가 방문한 조리원은 국내서 손꼽히는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데다 산모와 신생아별로 개별관리가 이뤄져, 사생활 보호를 원하는 재벌가와 유명 여자스타들이 특히 선호한다. 가격은 2주 이용에 최저 600만 원, VIP가는 220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지난 8일 "탕웨이가 주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이 조리원을 선택하려고 했지만, 마침 같은 시기 또 다른 스타 부부가 먼저 예약을 해 놓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영화 `만추`를 통해 만난 김태용 감독과 지난해 7월 비밀리에 결혼한 탕웨이의 임신설은 결혼 당시부터 제기됐다. 최근에는 중화권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임신과 관련한 연이은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산후조리원 방문으로 탕웨이가 출산 준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다시 나오고 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교제 당시인 지난 2012년 7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 전용면적 485.9m²(약 147평) 토지를 13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결혼 이후 분당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으나, 지난해 11월에 1억 원 정도 손해를 보고 되팔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탕웨이가 이 토지를 갑작스레 매각한 이유는 이곳이 언론에 너무 많이 노출돼 사생활에 대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과 비슷한 시기에 남편인 김태용 감독은 제주도에 작업실을 마련해, 이들 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제주도에 마련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임신부가 임신초기 자신에 맞는 조리원을 미리 찾아 예약하는 점에 비춰 그가 본격적인 출산준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9일 보도를 통해 이러한 정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중국 매체는 탕웨이 측이 임신설에 대해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탕웨이 측 관계자는 소후위러와의 인터뷰에서 "탕웨이가 얼마전 서울에서 한 병원을 찾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임신이 아닌 척추 문제 때문에 진찰을 받은 것이었다. 해당 병원은 산후조리원도 아니었다"며 소문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임신 계획에 대해서는 "탕웨이는 올해 이미 많은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세에 대해 순리에 따르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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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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