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오민석이 지성과의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오민석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깐세기랑”이라는 글과 “킬미힐미”, “신세기”, “차기준” 등의 태그를 남겨 해당 사진의 ‘킬미, 힐미’ 촬영 중 ‘신세기’로 분한 지성과 함께 찍은 것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킬미, 힐미’에서 지성은 해리성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오민석은 차도현의 육촌 형이자 ID 엔터테인먼트 사장인 ‘차기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중. 극중 두 사람은 일과 사랑 모든 면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냉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처럼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오민석은 극중 차갑고 냉혈한의 모습을 한 ‘차기준’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브이자 포즈에 찡그린 표정을 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그 옆의 ‘깐세기’ 지성은 오민석과 똑같은 브이자 포즈를 취하며 극중 신세기를 떠올리게 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더욱이 입가에 살짝 지어진 미소가 유쾌함을 더한다.
‘킬미, 힐미’ 지성과 오민석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성 오민석, 둘이 진짜 친한가 보다”, “지성 오민석, 실제로는 지성이 형이라던데”, “지성 오민석, 오민석 씨 의외로 장난기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성과 오민석이 함께 출연 중인 MBC 드라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