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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411억 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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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9일(월)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52건을 포함한 411억 원 규모, 562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입니다.

캠코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32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가 감정가인 2억9천만 원보다 70% 저렴한 2억4백만 원에 매각될 예정입니다.

다만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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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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