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만세가 사랑이를 위해 초특급 매너남으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4회에서는 `함께 크는 아이들`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도쿄에 이어 송도에서 재회한 대한-민국-만세와 사랑이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이 중 만세가 사랑 전담 매너남에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둥이 중 막내이자 `자유영혼`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천방지축 매력을 뽐내던 만세는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만세는 사랑이를 보살펴주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특급 매너를 선보였다. 사랑이의 썰매를 대신 챙겨주고 `잠자는 눈 밭의 사랑공주`를 구하기 위해 `만세왕자`로 변신하는 등 신출귀몰(?)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잠든 사랑공주를 깨우기 위해 입술을 쭈욱~ 밀고 다가서는 만세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사랑이를 위해 `일일 흑기사`를 자청한 만세의 모습에 송일국은 "만세가 이렇게 매너가 좋은 줄 몰랐어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만세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만세는 사랑 누나가 정말 좋은가 봄! 나도 만추커플 좋다", "삼둥이, 사랑이 아이들이 다 착하고 밝아서 좋음", "만세는 사랑이 만날 때 마다 포텐 터지네. 이번 주도 완전 기대", "만세 고사리 손으로 사랑이 챙겨주고 다녔을 것 생각만해도 깜찍!"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4회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KBS2)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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