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동반성장 기조에 맞춰 올 한해 6조 3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구매실적 6조 1천억원보다 2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공사 부문이 4조 1천억원, 물품 구매가 1조 6천억원, 용역이 6천억원이다.
LH는 4단계 중소기업 판로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본부별 구매할당제, 전부서 공공구매 지원관리자 지정, 기술개발지원사업 및 신기술 공모제 확대 등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와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LH는 지난해에도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18개 세부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LH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시행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 신기술 상용화 및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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