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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결혼, "영화 찍을때 결혼 준비 한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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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결혼

윤승아 결혼 언급이 화제다.

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서 윤승아는 4월 결혼을 올리는 예비 신랑 김무열을 언급했다.

이날 윤승아는 "영화를 찍고 있을 때 결혼을 준비한 건 아니다"라며 "그 분이 (촬영에)많이 걱정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 설레고 좋았기 때문에 괜찮았다. 힘든 신을 찍으니까 오히려 그 분이 걱정해 주더라"라며 돈독한 애정을 전했다.

그러나 거짓말 탐지기 이벤트에서 `현빈보다 김무열이 더 잘생겼나`라고 묻는 김상경의 질문에 "김무열이 더 잘생겼다"고 대답했다가 `거짓`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윤승아는 "다른 선배님들 거짓말 탐지기 한 것을 보고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승아와 김무열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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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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