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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데스노트 시작에 시청률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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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가 조나단의 황당한 죽음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가운데, 드라마의 시청률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 최준배/ 극본 임성한)에서는 깡패들에게 폭행을 당한 후 죽음에 이르는 조나단(김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나단과 백야(박하나 분)는 병원에 입원한 서은하(이보희 분)의 병문안을 가던 중 건달들과 시비가 붙는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건달들은 “재수없다”며 시비를 걸어왔고, 맞대응하는 조나단에게 건달은 주먹을 휘둘러 그를 쓰러뜨렸다. 이 과정에서 조나단은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러한 황당한 전개에도 3일 방송한 ‘압구정 백야’의 시청률은 15.4%를 기록(닐슨코리아 기준), 2일 방송분의 시청률 14.7%와 1월 30일 방송분의 시청률 13.3%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압구정 백야’ 소식에 누리꾼들은 “압구정백야, 역시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극중 캐릭터를 참 쉽게도 죽이네”, “압구정백야, 배우들도 황당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압구정 백야’는 평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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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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