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정은지와의 가상연애에 몰입도가 일주일이라고 털어놨다.
4일 오후 JTBC 1인용 가상현실 로맨스 `나홀로 연애중` 기자간담회가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기획과 연출을 맡은 성치경 CP, 김민종, 전현무, 성시경, 장동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났다.
이날 김민종은 "정은지를 실제로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상황에 몰입이 된다. 추운데 얼마나 고생했을까. 맛있는 거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 이상은 아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났을 때 몰입도가 일주일 정도 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친구 안재욱이 연애중이라고 하는데 믿었던 친구인데 상당히 부러우면서 불안하다"는 김민종은 "의지하는 친구였는데 그때부터 마음이 불안해지는 마음이 들더라. 영원히 파트너로 있었으면 좋겠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방송돼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됐던 JTBC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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