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붐 부친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동병상련
방송인 붐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특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특 또한 지난해 1월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동시에 당해 가족을 잃은 아픔을 갖고 있어, 이특의 글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붐과 2012년 SBS `스타킹`에서 MC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앞서 3일 붐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에 따르면, 붐의 부친인 고(故) 이용기 씨가 이날 충북 충주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붐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붐 씨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신 것을 방금 확인했다"라며 "붐 씨가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라고 밝혔다.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인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2교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씨는 주행 중 다른 차량과의 충돌 없이 단독으로 중앙분리대와 추돌한 뒤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충북 충주시 수안보 선영이며 발인식은 5일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특 동병상련...같은 아픔 겪은 적 있다", "붐 힘내세요", "같은 아픔을 겪은 이특의 애도가 더욱 눈길을 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