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김상경 "김현주 결혼공약, 힘들다...이젠 실언 안해"
배우 김상경이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4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상경은 관객 공약을 내걸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상경은 "이번에는 공약을 내걸지 않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상경은 "흥행 공약은 함부로 못하겠다. 내가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이 42%가 넘으면 김현주를 결혼시킨다고 했는데 진짜 넘었다"며 "그 공약을 말했다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이상 실언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상경은 "현주야 사랑해, 끝까지 잘해볼게"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인의뢰` 김상경, `가족끼리 왜 이래` 공약 빨리 실천하세요" "`살인의뢰` 김상경, 진짜 시청률이 넘어서 곤란하겠다" "`살인의뢰` 김상경, 소개팅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월 개봉을 앞둔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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