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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정형돈 ‘등+신 개그’에 어처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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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의 소싯적 개그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정형돈이 평사원으로 일하던 s전자를 찾았고, 그곳에서 정형돈의 과거 선배, 동기들이 정형돈의 과거에 대해 풀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족구 멤버들이 모이고 상대 팀과의 겨루기에 앞서 이날은 s전자 사원이었던 정형돈에게 뜻 깊은 날 인듯했다.

이들이 찾은 곳은 s전자 족구팀이 있는 정형돈이 사원으로 있었던 바로 그 회사였다. 강호동은 기억이 나는지 물었고, 정형돈은 한 건물을 짚으면서 자신이 다닐 때 짓고 있던 건물이라 전했다.

양상국은 안정된 기업을 버리고 나온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 듯 했고, 정형돈은 개그맨이라는 꿈을 위해 나왔음을 밝혔다.

한편 정형돈이 사원으로 일하던 당시 함께 했던 선배, 동기들과의 만남에 앞서 모두 정형돈의 가면을 쓰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1:1 심화 토크에 돌입했고, 정형돈과 옛날 같이 일했던 한 직원은 ‘형돈이는 사업장에서 (  )꼴찌였다’ 라는 판넬을 들었다.

다들 인기, 출근, 신용도가 꼴찌였을 거라고들 말하며 짓궂은 농담들을 던졌다.

한편 정형돈의 가면을 쓰고 있던 직원이 정형돈은 유머가 꼴찌였다고 하자 정형돈은 “말도 안돼~” 라며 어처구니없어했다.

강호동은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러는지 설명해 달라 부탁했고, 한 직원은 정형돈이 회사를 다니면서 개그맨에 대한 꿈은 정말 컸다며 입을 열었다.

그 직원은 정형돈이 자신에게 보여준 개그를 보여주겠다면서 강호동에게 신발을 벗어달라 부탁했고, 강호동은 의아해했다.


강호동은 직원이 시키는대로 앞에 엎드렸고, 드디어 정형돈의 소싯적 개그가 최초 공개될 참이었다.

직원은 강호동의 등에 신발을 올렸고 “이게 뭐게요~” 라 물었고, 멤버들은 다들 알아챘는지 ‘등신’ 아니냐며 어이없어 했다.

정형돈은 직접 ‘등신’ 개그를 보였고 어떻게 kbs에 개그맨으로 합격했는지 의아함을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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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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