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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믿었던 오븐에 배신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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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이 오븐에게 배신당했다.

홍석천은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턴 셰프 이원일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김민준의 냉장고 속 재료로 보양식을 만드는 미션에 별 6개 1등 셰프 홍석천은 자신만만하게 ‘굴로장생’ 요리를 시작했다.

요리시간 40초를 남기고 오븐에 넣었던 굴비를 확인한 순간, 홍석천은 믿었던 오븐에 배신당하고 말았다. 굴비가 하나도 익지 않았던 것.

당황하는 홍석천에게 최현석 셰프는 “오븐으로는 절대 안 익는다. 전자레인지로 돌려야 한다”고 조언했고 정형돈은 “회가 나왔다. ‘굴로장생’의 생은 날생(生)이다. 아예 안 익었다”고 놀렸다.

결국 홍석천은 요리를 완성하지 못해 패배하고 말았으나 인턴 셰프 이원일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에 누리꾼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오븐에서 왜 안 익지?”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신기하네”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헐”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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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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