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5.50

  • 16.64
  • 0.61%
코스닥

845.15

  • 1.93
  • 0.23%
1/4

軍,신설 부사관 최고계급 '현사'에서 '선임원사'로 변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軍,신설 부사관 최고계급 `현사`에서 `선임원사`로 변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방부가 신설되는 부사관 최고 계급의 명칭을 `현사`(賢士)에서 `선임원사`로 변경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3일 군인사법 개정안 재입법예고를 통해 `하사→중사→상사→원사`인 부사관의 4계급 체계를

`하사→중사→상사→원사→선임원사` 5계급 체계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후보생들이 훈련받고 있는 모습>

원사가 선임원사로 진급하려면 6년 이상 복무해야 한다.

부사관의 계급 정년은 하사 40세, 중사 45세, 상사 53세, 원사 55세, 선임원사 57세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당초 신설 부사관 최고계급의 명칭을 현사로 하는 군인사법 개정안을 지난해 입법예고했지만

국회 국방위원회 논의과정에서 군인 계급을 어질고 덕이 많다는 뜻인 현사로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와

이번에 명칭을 `선임원사`로 수정해 재입법예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사관 5계급 체계가 확정되면 부사관 인력비율은 하사 39.5%, 중사 31.1%, 상사 18.4%, 원사 8.7%, 선임원사 2.3%가 되는데

선임원사는 사·여단급 이상 부대에 근무하는 부사관들의 인사관리를 맡게 된다.

군은 1989년 부사관 계급을 `하사→중사→이등상사→일등상사` 4계급 체계로 하다가 1994년 일등상사를 원사로 바꿨다.

미국은 부사관을 `이등하사→하사→중사→상사→원사→주임원사→군주임원사` 등 7계급 체계로 유지하고 있고

중국도 `하사→중사→상사→4급 군사장→3급 군사장→2급 군사장→1급 군사장` 등 7계급 체계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