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15.49

  • 31.57
  • 1.24%
코스닥

724.01

  • 8.30
  • 1.13%
1/5

기업 절반, "작년 하반기 영어스펙 안봤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기업 절반은 지난해 하반기 채용에서 영어스펙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143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평균 스펙 및 평가방식`을 조사한 결과 기업 45.5%가 영어능력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일정 점수만 넘기면 동일하게 평가한다`는 응답이 28.7%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우대한다`는 응답은 25.9%로 가장 적었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채용과정에서 영어성적을 요구한 기업은 44.8%에 불과했다.


반면 토익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신입사원은 70.6%에 달했으며 평균 토익점수는 상반기와 같은 746점이었다.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 비율은 평균 25.4%로 상반기보다 5%이상 올랐다.


한편 신입사원들의 학점은 상반기 평균인 3.6점에서 소폭 낮아져 3.5점을 기록했다.


기업 절반 이상인 50.4%가 일정 학점만 넘기면 동일하게 평가했다고 답했고 36.4%는 학점을 반영하지 않았다.


신입사원이 가장 우대받은 항목은 직무관련 자격증이었다. 신입사원 2명중 1명이 자격증이 있었고 1인당 평균 2개였다.


자격증이 우대조건에 반영되는 기업은 60.1%였고 필수조건이라는 응답도 11.2%였다.

자격증 보유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 직무는 `재무/회계`와 `제조/생산`, `연구개발`, `IT/정보통신` 등이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