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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다' 김희원, 악역 전문답게 첫 등교길도 살벌 '주차장으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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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전문배우 김희원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특유의 살벌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희원은 교복과 교과서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제작진을 지하 주차장으로 불러내 한차례 공포감을 조성했다. 지하 주차장의 어두컴컴한 분위기와 김희원의 표정이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연기한 악역 캐릭터를 떠올리게 만든 것.

특히, 이런 분위기는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된 후에도 숨겨지지 않았다. 등교 전 주머니에서 꺼낸 사진 한 장으로 강남을 얼게 만들고, 첫 수업시간에 정체 모를 ‘삽자루’를 꺼내 같은 반 친구들을 당황시키는 등 ‘살벌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번 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0회는 제주도 서귀포 산업 과학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비행기를 타고 등교하며, 수업시간에 승마를 배우는 등 기존 회차와 다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살벌한 고등학생` 김희원의 학교 적응기는 2월 3일 화요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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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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