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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하석진, 김윤서 뺨 때린 한지혜에게 “유치하고 아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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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하석진, 김윤서 뺨 때린 한지혜에게 “유치하고 아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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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마녀’ 수인(한지혜 분)이 주희(김윤서 분)의 뺨을 때렸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30회 방송분에서는 주희에게 거래처를 뺏긴 수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인은 빵을 가지고 공장으로 갔지만 더 이상 납품을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고 신화 그룹과 단가를 훨씬 더 낮춰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화가 난 수인은 신화 그룹으로 찾아가 주희를 불렀고 “나한테 왜 이래요? 왜 우리 가게 일에 번번이 훼방을 놓는 거냐고요”라며 따졌다.


    주희는 “언니가 나한테 가장 소중한 걸 빼앗았으니까 나도 소중한 걸 빼앗는 거예요. 내걸 탐낸 게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 평생 느끼며 살게 할 거에요. 그 빵집은 영원히 일어설 수 없을 거예요. 내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싹 다 밟아버릴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수인은 주희의 뺨을 때렸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우석(하석진 분)은 수인에게 “여기 회사에요. 속상한 게 있으면 말로 풀어야지 왜 손찌검이에요? 수인 씨 답지 않아요”라며 주희의 편을 들어 수인을 서운하게 했다.


    하지만 수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가씨도 역시 마 씨가 사람이었네요. 아가씨는 오늘 나한테 KO패 당했다는 거예요. 편법을 썼다는 건 실력으로 안 된다는 걸 증명한 셈이니까”라고 쏘아붙였다.

    우석이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수인은 자신의 편을 안 들어준 우석에게 화를 내며 “나 원래 유치한 사람이니까 지금부터라도 다시 생각해 봐요!”라고 소리친 뒤 가버렸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룬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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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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