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중화권 가수도 칭찬한 중국어 노래 실력!
중화권 가수 `광량`이 자신의 곡 `동화`를 부른 개그맨 지석진의 중국어 노래 실력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광량은 개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런닝맨’ 지석진의 노래는 너무 좋다"라며 "당신이 내 노래를 좋아해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Running Man in Taipei [童話] 지석진`이란 제목의 유튜브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이에 지석진은 웨이보를 통해 "정말 고맙습니다. 광량 `동화`는 당신이 최고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석진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참석한 대만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대만의 유명한 톱 가수인 광량의 곡 `동화`를 불렀다. 국내에서 가수 풍경과 김형중이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동화`를 유창한 중국어 발음으로 불렀고, 현지 4000여명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지석진과 팬들이 하나가 되어 노래를 부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중국 저장위성TV의 새해맞이 특집 프로그램 `달려라! 2015`에 한국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달려라! 2015`에 출연한 지석진은 SBS `별에서 온 그대`의 OST인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생방송으로 진행된 무대에서 수준급 이상의 노래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석진 중국어도 잘하네", "지석진 대단하네", "지석진 중국진출 노리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광량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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