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가 어린이 뮤지컬 업계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심리학 전문가인 최창호 박사가 공연 관람 후 신선한 평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최창호 박사는 “어린이 공연에 오케스트라의 멋진 연주가 등장하고 음악에 맞춘 배우들의 몸짓에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고 함께 즐기는 모습에 나 또한 즐거워졌다”고 전하며 “교육적 차원에서 아이들이 모차르트 효과(주1)를 얻을 수 있는 이점도 있겠지만, 심리학적으로 더 중요한 것 은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 는 평을 남겼다.
지난 5년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평단에 최고의 어린이 공연으로 인정받은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는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베토벤 교향곡 ‘운명’ 등 클래식 거장들의 명곡에 가사를 붙여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음악탐험의 시간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주인공 동훈이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와 함께 엄마를 찾아 떠나는 용감한 여정을 그리며, 50분간의 본 공연이 끝나면, 배우와 어린이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싱어롱 타임을 약 20분간 갖는다. 싱어롱 타임에서는 특별히 배우와 어린이 관객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거나, 음악탐험대 배지 스티커를 부여해 주는 등 가만히 앉아 공연만 관람하던 기존 공연의 틀을 완전히 깨고 모두가 하나되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의 창작 오페레타로 2년연속 클래식 부문 연간 1위를 차지한 오페레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는 2월 28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공연되며 5주년을 기념하여 5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예스24,
인터파크,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02-588-7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