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파콤은 4채널 영상 동시녹화시스템 ONCAST-H4를 한국교원대학에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파콤이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 칩셋 기반으로 선보인 ONCAST-H4는 그간 가천대, 서원대, 중앙대, 대한지적공사, 건설기술연구원 등 20여개 대학과 기관, 기업에서 잇따라 채택됐다.
ONCAST-H4는 강의실 수업 녹화는 물론 원격강의실, 수업행동분석실, 인터넷 방송을 위한 스튜디오 등에 활용되고 있다.
유파콤은 ONCAST-H4가 PC에 캡처보드를 장착해 컴퓨터 운영체제(OS) 상에서 구동되는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과 달리 하드웨어 칩셋 기반의 독립형 제품이라는 점이 단기간에 시장 변화를 선도한 비결이라고 밝혔다.
바이러스나 해킹의 위험에서 자유롭고, 윈도 기반 OS의 버전에 종속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이 대폭 강화됐다는 것.
고해상도 풀HD 채널을 2개에서 4개까지 안정적으로 녹화할 수 있다는 점도 제품을 채택한 학교나 기업에서 선호하는 이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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