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본이 과거 열애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황금어장(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수요일 라스다`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게스트로 이본, 김건모, 김성수, 김현정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이본이 90년대 남자 연예인과 썸이 많았다`는 질문에 "다 지난 건데 어떠냐"고 쿨하게 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장우혁, 굵직한 분 빼고 Ref 이성욱 하고는 어떤 관계였냐"고 실명을 거론하자 이본은 민망해하면서도 "이성욱이 아니라 성대현"이라고 바로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본은 "성대현이 당시에 되게 패셔너블하고 춤을 어슬렁어슬렁 추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운전을 기가 막히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우혁에 대해서는 "6세 연하다. 장우혁이 구미 출신인데 학교 다닐 때 방에 나의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했는데 방송에서 만나게 됐다"며 "근데 절대 누나라고 하지 않았다. 누나라고 말하기 싫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 굉장히 마초 기질이 있고 매력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2월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이본의 모습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본은 남자를 숨 막히게 할 것 같은 여자 3위로 뽑혔다.
신동엽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몇 년 만났냐"고 물었고 이본은 "8년 됐다. 난 10년 연애도 있다. 10년, 5년, 8년, 딱 세 남자 만나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본 스캔들 장우혁,셋 중 하나?""이본 스캔들 장우혁,그냥 열애설이었구나""이본 스캔들 장우혁,대단하네""이본 스캔들 장우혁,장우혁 매력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