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독주택가격이 전년보다 3.81%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올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가격 변동률은 전국 평균 3.81%로 전년도(3.53%)보다 상승폭이 커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은 3.48%,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4.25%, 나머지 시·군지역은 4.19%가 올랐습니다.
시·도 별로는 울산이 8.66%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세종 8.09%, 경남 5.87%, 경북 5.11%, 부산 4.7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의 경우 우정혁신도시 등의 개발호재가, 세종은 정부 이전 관련 개발사업으로 주택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세를 이끈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경남과 경북은 각각 진주혁신도시와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단독주택 가격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용훈 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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