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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쵸오~' 철권7 남규리 무릎 대역전 드라마…과연 초야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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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 반응 "진짜 잘한다. 적절한 타이밍에 레이지아츠를 썼다." (사진=남규리 트위터)


톱스타 남규리가 철권 세계챔피언을 제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규리는 2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비디오게임 `철권7` 발매 기념 `테켄크래쉬 리턴즈` 행사에서 철권 세계챔피언 배재민(닉네임 : 무릎)을 꺾었다.

두 사람은 각각 철권7 신규 캐릭터인 카타리나와 크라우디오를 선택했다.

남규리는 배재민에게 1라운드를 내줬으나 2라운드에서 화려한 공중 콤보(공콤)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라운드에서 남규리는 배재민에게 레이지아츠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침착하게 반격해 3라운드도 이겼다.

4라운드를 배재민에게 내준 남규리는 마지막 5라운드서 레이지아츠를 사용해 극적으로 역전승 거뒀다.

남규리는 철권 `재야의 고수`로 국내외 많은 철권 강자들을 물리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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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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