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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 고민정 아나운서·조기영, 희귀병도 이긴 애절한 사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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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팩츄얼 드라마 `결혼이야기`에서는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시인과 결혼한 아나운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대학 시절, 남편 조기영이 대학 동아리방 방명록에 남긴 글씨를 보고 그 필체에 반했다는 고민정. 그렇게 첫 눈에 반해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이었지만, 조기영은 자신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음을 알게 되며 고민정에게 이별을 고해야 했다. 조기영은 "네가 내 옆에 있겠다고 한 것은 내 힘으로 걸어다닐 수 있을 때의 나"라며 고민정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고민정은 눈물을 흘리며 헤어질 수 없다고 말했고, 결국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고향인 전북 정읍으로 내려간 조기영은 재활치료를 받고 서울로 돌아와 고민정에게 아나운서의 꿈을 심어준다. 하지만 고민정은 계속해서 시험에 낙방하면서 지쳐갔던 터. 이에 조기영은 "나는 의심하지 않는다. 내가 지켜봐주겠다"고 말하며 고민정을 응원했다.

조기영의 격려와 지지에 힘 입어 이후 아나운서로 당당히 방송사에 입사한 고민정. 이렇게 서로가 힘들 때 곁을 지켜준 둘의 러브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가슴 뭉클하고도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정말 감동적이다”,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보다 울컥했네”,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나도 저런 사랑할 수 있을까?”,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정말 예쁜 사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결혼이야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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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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