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래 한국투신운용 신임대표가 운용사의 존재 이유가 고객자산의 증대라며 운용펀드들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 한투운용이 운용하는 자산규모가 32조원 가량인데 이중 거의 대부분이 국내 투자자들이라며 이들의 투자자산을 증대시켜 주는 게 자산운용업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어떤 상품이 좋다 어디에 투자해라고 얘기하기 보다는 숫자(수익률)에 더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디에 투자해야하는 지 보다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하는 지를 고민해야할 시기라며 중위험 중수익 상품과 해외, 대체투자 상품에 대한 강화의지도 내비쳤다.
또 중소형 연기금이나 DB형 퇴직연금을 운용해야하는 기업들이 이를 안정적으로 운용 할 솔루션 또는 전문 운용사에 아웃소싱을 하려는 수요가 있다며 이 분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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