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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크림빵 뺑소니, BMW 5시리즈로 추정 '지리 잘 아는 지역민일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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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크림빵 뺑소니, BMW 5시리즈로 추정 `지리 잘 아는 지역민일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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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용의 차량이 공개되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1월 10일 일어난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용의 차량을 추정하는 실험이 공개되었다.

사건 당일, 강씨는 야근 후 임신 7개월 된 아내에게 크림빵을 주기 위해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곧이어 강씨가 지나던 인적이 드문 길에서 흰색 또는 은색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빠르게 지나가며 강씨를 치고 지나갔다.

이에 강씨는 도로에서 사망했으며, 아내에게 주기 위한 크림빵이 도로 위로 널브러져 당시의 처참함을 예상케 했다.

경찰은 조사에 나섰으나, CCTV의 화질이 낮아 용의 차량의 정보를 알기 어려운 상태.


또한 최초 목격자인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 역시 정보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용의 차량을 목격했을 것이 분명한 반대 차선의 차량의 신고는 없는 상태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영상 속 차량과 비슷한 차량의 주인인 시민들이 나섰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주행 실험에 참여 했으며 그 결과 BMW 520D. 또는 BMW 528i가 가장 유력한 용의 차량으로 추정되었다.

경찰 측은 해당 차량을 중심으로 수사에 임하고 있으며,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각종 제보가 빗발쳤지만 아직 정확한 정보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전문가 측은 뺑소니 사건이 일어날 경우 차량의 보닛과 유리, 범퍼에 손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CCTV를 분석하던 경찰은 용의 차량이 다시 한 번 사건 현장을 돌고 갔다는 것을 토대로 지리를 잘 아는 지역민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인 강씨의 유가족들은 ‘리얼스토리 눈’ 방송을 통해 다시는 뺑소니가 일어나질 않길 바라며 범인을 꼭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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