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하지원이 놓친 대박 작품들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 캐스팅 비화 편에서는 배우 손예진과 하지원이 놓친 대박 작품들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과 하지원은 각각 지난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MBC 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2013 연기대상 수상 영예를 안은 국민 여배우. 하지만 이들 역시 대박 작품을 놓친 아픔이 있었다.
하지원이 놓친 대박 작품은 바로 수지를 국민첫사랑으로 만든 영화 ‘건축학개론’이다. ‘건축학개론’은 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초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출연한 한가인, 엄태웅, 수지, 이제훈, 조정석 등에게 큰 인기를 안겨줬다.
또한 손예진은 ‘아이리스’에서 김태희가 연기한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리스’ 역시 시청률 40%를 넘기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작품이다. 또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 등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성균관 스캔들’ 역시 거절했으며 ‘보고싶다’, ‘내 생이 봄날’ 등의 작품 역시 놓치고 말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예진 하지원, 진짜 아깝겠다”, “손예진 하지원, 그래도 다른 작품들로 잘 됐으니까”, “손예진 하지원, 대박나는 거 보고 좀 속상하긴 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