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원곡동외환송금센터의 멜다 야니 이브라힘 대리(39), 송계지 대리(34), 오림정 계장(28)이 외국인 계약직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지난해 영업점이 괄목할 만한 실적과 성장을 이루는데 큰 몫을 했다고 이번 인사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멜다 대리는 인도네시아 출신, 송계지 대리와 오림정 계장은 중국 출신입니다. 이들은 지점 한 곳에 무솔라(Musholla)라는 이슬람국가 고객들을 위한 기도공간을 마련하기도 하였고, 스마트뱅킹과 자동화기기 이용을 돕기 위해 도우미 역할을 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으로 성공신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김장원 차장(43)은 지점승격과 함께 출장소장에서 지점장으로 승진하게 됐습니다.
외국인이 많은 안산지역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우리은행 원곡동외환송금센터는 개설 후 2년만에 2012년말 1천 여명이었던 고객수가 지난해말 2만 여명으로 늘었고, 수신고 또한 10억원에서 150여억원으로 15배 급증했습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 원곡동외환송금센터가 취급한 송금·환전건수가 8만여건, 거래금액이 미화 1억 2천만불 이상 되는 등 출장소 규모를 넘어 개인고객 지점 수준의 외환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