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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아토피 환자의 건강한 성장, 보약보다 근원치료 먼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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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아이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특히 요즘처럼 한 자녀 가정이 대부분인 핵가족 사회에서 이러한 열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래서 아이의 건강과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 부모들은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또래보다 성장이 늦거나 허약체질인 아이의 부모들의 노력은 눈물겹기까지 하다.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을 위한 부모들의 노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소아기 때 보약을 복용시키는 것을 들 수 있다.

사실 소아기에 보약을 복용시키는 것은 바람직하며 효과 또한 좋다. 그래서 ‘성인이 되었을 때 한 번 먹은 보약의 효과가 1년이 간다면 소아기에 먹은 보약의 효과는 10년을 더 갈 수 있다’라고 한 옛말도 있다.

특히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또는 밤중에 자주 식은 땀을 흘리고 경기를 하거나 이유 없이 자꾸 울고 보채는 아이, 미숙아로 태어나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성장발육이 늦고 병에 잘 걸리는 아이들의 경우 보약을 이용해서 한쪽으로 치우친 체질을 개선해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보약이 도움 되는 것만은 아니다. 특히 소아아토피가 발생한 아이들의 경우 소아아토피의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보약을 복용해도 건강 또는 정상적인 성장 등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소아아토피 환자의 경우 극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탓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정상적인 성장이 어려워지고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소아아토피 환자가 보약을 복용해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다.

따라서 소아아토피 환자라면 보약의 복용에 앞서 먼저 아토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많은 사람들이 소아아토피를 공포의 질병으로 생각하지만 발병 초기부터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할 경우 치료효과는 성인아토피에 비해 오히려 높게 나타난다. 외부자극에 대한 노출이 적어 발병원인을 찾기 쉽고 유병기간이 짧아 피부변성이 적고 발생부위가 한정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아아토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한 맞춤치료를 적용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갖는다. 연령대가 어린 특성 상 치료 자체를 두려워하고 성인아토피 환자와 동일한 치료과정을 적용하게 되면 거부감으로 인해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흔한 탓이다.

분당 우보한의원 주태민 원장은 “보약은 아이의 허약체질 개선과 성장발달, 건강 유지에 분명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소아아토피와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따라서 소아아토피 환자의 경우 무엇보다 질병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발병초기부터 환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맞춤치료, 즉 근원치료를 시행해 증상을 치료하고 건강이 회복된 후에 보약을 복용시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우보한의원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농축 정제한 시럽 형태의 한약을 처방하는 보우아이프로그램을 통해 소아아토피의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보우아이프로그램은 피부손상을 개선시키고 보습기능을 강화하며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아토킥 수딩크림과 젤, 수딩미스트, 청담수, 세담수 등 한방외용제의 사용을 병행, 나이가 어린 소아아토피 환자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게 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례로 지난 3년간 많은 소아아토피 환자들이 보우아이프로그램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은 물론 건강을 되찾게 된 임상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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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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