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키와의 통화가 성사됐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김종국은 마이키와의 통화에서 준비를 하라며 기대감을 높였고, 김정남은 ‘토토가’의 자리가 마이키 거였다 말해 폭소케 했다.
김종국과 김정남이 출연해 그간 터보의 해체부터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다시 만나기까지의 과거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제동은 두 사람의 우정 사이에서 자꾸만 한 사람이 떠오른다며 마이키를 언급했고, 김정남은 사실 마이키와 친하다고 밝혔다.
그래서 김제동은 마이키와 전화 연결을 했다 밝혔고, 김정남은 오늘 전화가 18년만의 전화라 말했다.
드디어 마이키가 전화를 받았고 김정남은 ‘이키’라 부르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김정남은 무한도전 한 것 봤냐면서 “원래 네거였대..” 라 말해 폭소케 했다.
김정남은 “형이 미안하다” 며 미국에서 야간 터보로 활동하고 있는지 물었고, 마이키는 할 게 없다며 현재는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마이키에게 곧 좋은 일이 있을 거라며 기운을 북돋았고, 마이키는 항상 준비하고 있다 대답해 폭소케했다.
마이키는 김종국의 전화만 기다리고 있던 듯 했고, 김종국은 마이키에게 노래 연습도 하라면서 곧 만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김정남은 “랩 위주로 해라, 랩 위주로” 라며 은근히 마이키를 견제하는 듯 했고, 마이키는 김정남에게 노래를 하면 안 될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김종국에게 든든한 형에 든든한 동생까지 있다면서 복이 많다고 말해 김종국을 헛웃음짓게 만들었다.
김제동은 “힘겨운 가장의 모습이..” 보인다며 폭소케 했다. 한편 마이키가 한국으로 돌아와 김종국과 인기가요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런닝맨 멤버 개리, 이광수가 인터뷰하면서 김종국이 여자에게 대시를 안 하고 크리스마스, 생일 모두 헬스장에서 산다며 연애불능(?)이라는 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국은 수지와 뽀뽀를 했다면서도 결혼은 윤은혜와 해야 할 것 같다 말해 mc들은 나쁜 남자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져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