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의류, 화장품 등 광고 모델에 잇달아 발탁되며 2015년 브라운관을 넘어 광고계에서도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27일 광고계에 따르면 김영광은 최근 배우 주원과 더불어
남성의류 브랜드 지오투(GGIO2)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이와 동시에 김영광은 화장품에 이어 스포츠 레저 브랜드의 모델로도 연이어 낙점되는 등 광고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김영광은 오프로드 아웃도어 브랜드와,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 바이 질스튜어트 등의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소속사 엔피노 관계자는 "김영광이 소화했던 극 중 친근한 재벌 캐릭터 이미지가 수트에서 화장품, 스포츠 브랜드까지 다양한 광고의 모델 제의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 드라마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광고 계약 문의가 많았고 드라마도 잘 마치고 종영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영광은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서범조 역으로 열연, 친근한 ‘옆집 재벌’에서 드라마 후반 몰입도 높이는 반전 캐릭터로 끝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김영광은 ‘피노키오’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중합작 웹드라마 ‘닥터 모 클리닉’(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 배우로서도 쉴 틈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자 주인공에는 걸그룹 2N
E1의 산다라 박이 낙점됐으며 두 사람은 2월 초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