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가 그녀의 놀라운 집안과 스펙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의 성형 고백이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한그루가 출연해 "북경예술고에서 무술, 검술을 공부했다"고 전했다.
한그루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니 오빠들이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한그루의 아버지는 CF 감독과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진다.
한그루는 5살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 조기 유학을 떠났고, 15살에는 중국 문화에 관심을 가져 베이징 국제 예술 고등학교를 다녀 북경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한편, 배우 한그루가 성형 의혹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했다.
한그루는 지난 8일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코는 내 코가 아니다"라고 사실을 말했다.
과거 한그루는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앞트임부터 쌍꺼풀, 심지어 턱도 깎았다는 등 얼굴을 싹 다 고쳤다`라는 의혹이 있었지만, 한그루는 "코만 살짝 했다"며 "소속사에 들어온 후 수술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수술 전이 훨씬 더 낫다고 말씀해주셔서 지금은 조금 후회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그루는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성형수술 여부를 물어보시면 굳이 숨길 생각은 없었다"고 말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그루 아버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그루 아버지, 대박" "한그루 아버지, 얼굴도 이뻐 학벌 좋아" "한그루 아버지, 집안까지 좋네" "한그루 아버지, 세상 불공평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