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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올해 금융개혁의 해…행동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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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산업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권의 보수주의를 혁파해 올해를 금융개혁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제윤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금융투자인대회에서 "역사적으로 금융투자업은 혁신의 모태이자, 금융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온 게임 체인저였다"며 "금융업권에 팽배한 보수적 마인드를 깨뜨리고 금융 혁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금융규제 개혁방안에 따라 상장제도와 건전성제도, 인가제도 개선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이같은 금융 규제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신 위원장은 "정부의 규제개혁 노력만으로 자본시장의 역동성과 창의성이 발현될 수 없다"며 "금융투자인 스스스로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가치의 공정한 평가, 모험자본의 공급, 투자 자산의 효율적 운용 등 금융투자업 본연의 기능을 창의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자금이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실물 분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모험자본의 형성-투자-회수-재투자에 이르는 단계별 정책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지난해 주식시장 발전방안에서 제시했던 투자상품 확대, 기관투자자 역할 강화, 시장 인프라 효율화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장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투자자의 신뢰는 금융투자업 경쟁력 제고와 자본시장 성숙을 위한 필수 전제조건"이라며 "최고경영자부터 일선 사원까지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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