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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준결승전 중계로 '불굴의 차여사' 결방, '힐러'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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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축구 중계로 MBC와 KBS2TV 편성표에 변화가 생긴다.

26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MBC와 KBS2TV는 오후 5시 40분부터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중계한다.

이에 오후 6시에 방송되던 KBS2TV ‘저녁 생생정보’와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은 결방한다. MBC를 통해 오후 7시 15분부터 방송되던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도 결방된다.

MBC는 오후 8시 MBC ‘뉴스데스크’를 시작으로 오후 8시 55분 ‘압구정 백야’, 오후 9시 30분 ‘리얼스토리 눈’, 밤 10시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방송한다.

KBS2TV는 오후 8시부터 ‘달콤한 비밀’을 시작으로 순차 방송하며 월화드라마 ‘힐러’는 평소보다 10분 늦은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한국 이라크 축구 중계에 누리꾼들은 “한국 이라크” “한국 이라크 편성 변경” “한국 이라크 드라마 결방” “한국 이라크 ‘불굴의 차여사’ 결방” “한국 이라크 왜 두군데서 중계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55년 만에 아시안컴 우승을 노리고 있는 우리나라는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운명의 4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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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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