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임주환의 첫 만남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26일 방송을 앞두고 오연서(신율 역)와 임주환(왕욱 역)의 인상적인 첫 만남 장면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곡에서 임주환이 오연서를 품에 안고 있고 놀란 표정으로 임주환을 바라보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겨있어 둘 사이 어떤 사연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오연서는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핑크색 한복을 입고, 커다란 눈망울과 투명한 피부로 영롱한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고려 제일의 엘리트이자 꽃미남으로 등장하는 임주환은 고려 복식의 긴 머리에도 굴욕 없는 ‘잘생김’을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모습.
특히 임주환이 꽃신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꽃신이 둘 사이 어떤 매개체로 작용할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관계자는 “임주환은 촬영 현장에서 186cm의 큰 키로 오연서를 한 손에 안으면서 실제 연인 같은 남성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뛰어난 외모와 찰진 연기 호흡으로 ‘선남선녀 강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전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극중 임주환이 맡은 역할은 ‘왕욱’으로, 태조 왕건의 넷째 부인의 아들로 명석한 두뇌와 출중한 무예를 겸비한 인물이다. 신율과 첫 만남 이후 그녀를 마음에 품게 되며 장혁과의 흥미진진한 4각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
특히 26일 방송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3회에서는 오연서와 임주환이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지며, 장혁·오연서·임주환·이하늬에 이르는 4각 관계가 본격적인 서막을 올릴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한편,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로맨틱 코미디 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