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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안혁 대원정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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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번째 기능한국인에 대원정밀 안혁대표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95번째 수상자인 올해 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만 54세 안혁 대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안혁 대표는 26년간 정밀기계 가공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지난 1989년 대원정밀을 설립하고, 정밀금형과 정밀기계부품, Display 원자제품 설비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기준 연매출 185억원의 강소기업을 일궈냈다.

대원정밀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가공설비(MCT, 밀링, CNC, 선반, 연삭 등)를 갖추고 있으며, 기능올림픽입상 경력이 있는 숙련기술인력을 적극 견인하는 등 내부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대원정밀은 근무환경 여건을 개선하고 성과보상을 실시해 2011년부터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충북)’으로 선정됐다. 또 매년 수출성장을 통해 2012년 ‘수출 유망중소기업’, 2014년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안혁 대표는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스펙보다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중시해 인력을 뽑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에도 참여해 생산성 향상에 몰두하고 있다.


그밖에도 매년 특성화고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해 재능기부와 산학연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며 기능한국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기능한국인들이야 말로 현장의 다양한 경력경로 개발을 통해 미래 숙련기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롤모델로 멘토 멘티, 기술전수, 사회공헌 활동의 역할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미래를 계획하는 사람, 일하는 것이 행복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기능한국인들이 능력중심사회의 핵심에 서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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